과일은 비타민, 미네랄, 항산화 물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그러나 과일마다 당분 함량에는 차이가 있어, 당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에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.
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들 중 당도가 낮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일 7가지를 소개합니다.
각 과일의 100g당 평균 당분 수치도 함께 안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토마토 (약 2.6g / 100g)
토마토는 일반적으로 채소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과일에 속합니다. 당분이 매우 낮고,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.
참외 (약 5.3g / 100g)
참외는 여름철 대표 과일로 당도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. 수분 함량이 많고 열량도 낮아 시원한 간식으로 적합합니다.
딸기 (약 4.9g / 100g)
딸기는 봄철 대표 과일로, 단맛에 비해 당분은 낮은 편입니다.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복숭아 (약 6.6g / 100g)
복숭아는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여름철 과일입니다. 과즙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간식 대용으로도 좋습니다.
블루베리 (약 7.2g / 100g)
국내에서도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는 당도는 다소 있지만, 혈당 지수(GI)가 낮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자두 (약 6.5g / 100g)
자두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과일입니다. 당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,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.
배 (약 6.2g / 100g)
배는 수분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은 과일입니다. 당분이 다른 열대 과일에 비해 낮고, 갈증 해소와 호흡기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전통적으로도 자주 섭취되었습니다.
이번에 소개한 7가지 국산 과일은 비교적 당도가 낮으면서도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건강한 식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적절히 섭취하고, 균형 있는 식사를 실천해보세요.